구로공단 5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금천구,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6일부터 2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가산동 세경하이힐 ‘기업인 만남의 공간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구로공단, 명사에게 길을 묻다'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매주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인생 도전기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유로운 토크로 함께 풀어본다.진행은 안치용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명예관장이 맡았으며 ▲1회 '고시 3관왕이 말하는 공부와 나'(고승덕 변호사) ▲2회 '꼴찌의 인생학'(인명진 목사) ▲3회 '문학과 청춘'(김영하 소설가) ▲4회 '발레리나, 예술과 삶의 빛'(김주원 성신여대 교수)이라는 소주제로 토론한다.이미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패널로 직접 토크에 참여하고, 고교밴드와 동아리의 공연, 명사와 기념촬영과 사인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금천구(www.geumcheon.go.kr) 및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laborhouse.geumcheo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essbara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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