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부동산종합증명서 시범 발급

[아시아경제 김영균]18일부터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본격 서비스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부동산 정보를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을 1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오는 18일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운영 등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군청을 비롯한 읍·면 민원실에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열람용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시범 발급하고 있다.일사편리 서비스인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란 지적 7종, 건축물 4종, 토지가격 4종, 등기 3종 등 부동산 관련 18종의 각종 공적장부를 1종의 부동산종합공부로 통합해 발급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부동산 종합공부의 정확성을 위해 공부의 불일치 및 오류자료를 꾸준히 정비했던 군은 앞으로도 토지(임야)대장을 비롯한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등 개별적으로 발급되던 부동산 정보가 하나로 통합됨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이 부동산종합증명 전담 민원창구를 마련, 증명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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