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3일부터 '6기 모집'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제 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조손(祖孫) 간 이해와 소통을 가능케 했던 할머니의 따뜻한 무릎교육을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유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4년 현재 1600여 명의 할머니와 480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이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말과 행동은 그대로 미래세대의 가치관과 생활습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사회경험이나 자격증, 학력과 같은 스펙을 떠나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픈 할머니라면 누구나 이야기할머니에 지원할 수 있다..대상은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세(1958년생)에서 만 70세(1944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지원서를 접수(우편접수, 당일 소인분까지)하면 된다.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2박 3일 과정의 신규교육(한국국학진흥원, 경북 안동)과 월례교육(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을 포함해 연간 7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내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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