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오는 13~27일까지 동 주민센터·사업수행기관서 접수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다. 올 한해 이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수는 1615개 정도로, 지난해 1509개 보다 약 106개가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공익형 1031개, 교육형 227개, 복지형 206개, 복지형 연중 28개, 시장형 63개, 인력파견형 50개, 전담인력 10개 등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기초질서 계도사업과 노인 학대 예방사업, 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사업 등 31개 사업을 함께하게 되며 하루에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근무한다.사업 참여자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사업수행기관에서 27일까지 받는다. 남구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총 9곳으로 ▲남구 시니어클럽(13개 사업) ▲남구 노인복지관(5개 사업) ▲대원 노인복지센터(1개 사업) ▲광주공원 노인복지관(3개 사업) ▲노인과 청소년의 공동체 빈들회(3개 사업) ▲(사)노인낙원 보훈봉사단(2개 사업) ▲대한노인회 남구지회(2개 사업) ▲노인보호 전문기관(1개 사업) ▲전사랑 노인복지센터(1개 사업) 등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 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참여자 선정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기초노령연금 수령 여부 및 재산 조회와 통합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날인 14일 전화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내달 말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혹서기에는 활동이 중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062-607-3414)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된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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