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상·조부모상', 동료 연예인 애도글 이어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0분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 박모(60)씨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특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들은 동료 연예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비스트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2AM 멤버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특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위로를 전했다.슈퍼주니어 멤버인 려욱은 라디오를 진행하며 "리더 이특의 안타까운 소식에 경황이 없다"며 "여러분께 제가 힘을 드려야 하는데 처져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인 신동은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이특은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비보를 전해 듣고 곧장 장례식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합동 분향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이특 부친-조부모상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특씨 힘내세요", "힘들면 주변사람들과 슬픔을 나누길", "사망 원인 규명보다 위로가 먼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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