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만원대 태블릿 PC'로 저가시장 공략하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129달러(13만7500원)짜리 태블릿PC인 갤럭시 탭3 라이트(Lite)를 출시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언와이어드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새 태블릿PC들을 선보이는데, 그중 하나인 갤럭시 탭 라이트는 저가격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이 태블릿은 7인치 크기에 1024×600 디스플레이, 1.2㎓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2 등을 제공한다. 삼성이 이 제품으로 인해 무명 제품들 간 경쟁을 벌였던 저가 태블릿PC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갤럭시 탭3 라이트는 미국시장에서는 129달러, 유럽시장에서는 99유로에 판매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