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 및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2014 미래의 직업세계(학과편)’라는 제목의 진로정보서를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에 종이책으로만 작성·배포했던 진로정보서는 올해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정보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진로(학과)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했다.전자책의 경우 리디북스, 네이버북스,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과 같은 전자책 제공 뷰어 앱을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해 자신의 계정을 생성·로그인 한 뒤 ‘찾기’ 메뉴에서 ‘미래의 직업세계’를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학 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향후 전망을 제공하는 ‘2014 미래의 직업세계(학과편)’은 ▲미래의 전공 트렌드, ▲학과별 소개와 전망, ▲학과 인터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제어 검색, 단어 검색도 가능해 관심학과나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특히 ‘학과별 소개와 전망’은 대학의 총 150개 학과를 소개하면서 졸업 후 진출분야 및 학과별 지원자와 입학자 추이, 졸업생 월평균 수입 등 각종 통계 자료도 수록했으며, ‘학과 인터뷰’는 교수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 종이책자 본문에 실리지 못한 교수 인터뷰 전체 내용은 QR코드를 이용해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11년 발간된 ‘미래의 직업세계(직업편)’ 또한 전자책으로 재발간해 올해 3월 이전까지 무료로 서비스하고 개정판을 발간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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