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2014년 신년사 통해 구민 행복 위해 서로 손 잡고 나가자고 호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새해를 맞으며 새삼 ‘행복’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서 "행복은 연결에서 시작된다. 홀로 양손을 맞잡아 만든 원은 한 사람 밖에 담을 수 없지만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 가는 큰 원에는 더 많은 행복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전 권한대행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 올 한해도 진심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따뜻한 연결망으로 50만 양천구민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지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권한대행은 "양천구는 그동안 축적된 휴먼·도시·교육인프라의 3대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고 지난 한해 역시 구민 모두가 한 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었다"면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고 온 마음을 다해 봉사하며 양천의 행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전 권한대행 신년사 전문이다. --------------------------------------------------------------신 년 사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용왕산에서의 첫 일출을 가슴에 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다릅니다. ‘시작’이라는 단어는 아름다운 말입니다.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무한한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새 다짐으로 시작하는 구민 여러분 가슴 속 품은 소망을 응원하겠습니다. 50만 양천구민 여러분, 양천은 아름다운 이름처럼 최상의 주거지역입니다. 우리 양천구는 그동안 축적된 휴먼·도시·교육인프라의 3대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고, 지난 한해 역시 구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고 온 마음을 다해 봉사하며 양천의 행복을 이어가겠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새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행복은 연결에서 시작됩니다. 홀로 양손을 맞잡아 만든 원은 한 사람 밖에 담을 수 없지만,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 가는 큰 원에는 더 많은 행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올 한해도 진심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따뜻한 연결망으로 50만 양천구민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지길 소망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1,200여 공무원과 함께 ‘양천의 새로운 도약’과 ‘50만 구민의 행복’이라는 소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 청마의 활기찬 기상으로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양천구민 여러분의 1년 365일이 늘 생기 넘치길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4. 1.1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전 귀 권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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