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새 앨범 '행보 2013'을 매진시키며 '히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미스틱89 측은 "윤종신의 '행보 2013'의 예약 판매가 매진으로 끝났다"고 31일 밝혔다.윤종신의 '행보 2013'는 2013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됐던 노래들을 모은 앨범이다. 한해 동안 '월간 윤종신'은 '리페어'라는 콘셉트로 윤종신 자신이 만든 노래 중 20곡을 엄선해 다시 만들고, 불렀다.윤종신 본인이 부른 노래들을 담아 한 장의 CD로, 이적, 김윤아, 성시경, 김연우, 김범수, 양파, 박지윤 등의 아티스트들이 부른 노래들을 담아 또 한 장의 CD에 담았다. 또한 '행보 2013'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조윤성이 윤종신과 함께 만든 '저스트 피아노(Just Piano)'가 바로 그것. 김광민과 조윤성이 직접 윤종신의 노래 중 4곡씩을 선정해 피아노로 편곡했으며, 윤종신이 새롭게 노래했다.한편, 윤종신은 '행보 2013' 데뷔 최초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월 5일 오후 3시 서울 IFC몰 여의도점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영풍문고 여의도점 음반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앨범을 구매한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미스틱89와 윤종신 모두 '월간 윤종신'이 점차 많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윤종신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윤종신은 2014년에도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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