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김경창 신임 대표이사 선임

운용과 경영으로 분리, 강승태 대표와 각자대표 체계

▲김경창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현대자산운용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창 전 코리아에셋증권 주식부문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경창 신임 대표는 현재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강승태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됐으며 김 대표는 앞으로 주식, 채권, 퀀트 등 운용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 대표는 마케팅, 경영지원 등 영업 및 경영 관리 부문을 담당한다.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하나은행 입행 이후 주식운용팀장, 국은투신 주식운용팀장, 부국증권 IB사업본부 상무 등을 거쳐 아인에셋투자자문 대표이사와 코리아에셋증권 주식부문 대표를 역임했다.김 대표는 "자산운용 부문의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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