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문의 영광입니다!"김연우는 27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43년만에 이렇게 많은 아이돌과 함께한 건 처음이다. 엑소랑 사진도 찍었다"면서 이같이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아이유의 '좋은 날'로 무대에 등장한 김연우는 절친한 유희열은 물론 아이유,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스케치북'을 완성시켰다. 이들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한 목소리로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한편, 이날 '2013 KBS 가요대축제'는 유희열과 이승철을 비롯해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시크릿, B1A4,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틴탑,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허각, 크레용팝 등이 출연했다.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이들은 각자의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컬래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하며 함성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대표가수들이 펼쳐내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가요대축제'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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