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나이스디앤비에 대해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 지연으로 성장세가 정체되겠다고 진단했다. 다만 현 정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기조에 따른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날 대신증권은 글로벌 기업정보서비스 등 기존사업에서의 성장 정체가 두드러질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사업부문에서의 성장세가 더디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는 게 대신증권의 해석이다.여기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지원시스템의 공급체는 증가한 반면 프로모션 등에 따라 매출 기여도는 낮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용인증서비스는 시장 성장만큼의 실적을 시현하겠고 거래처관리서비스 실적 역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보이겠다"며 "신규사업에서의 협력업체 수는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지만 올해 매출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도 연구원은 "내년에도 추가로 확보되는 기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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