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대구와 구미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매장 3호점과 4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만촌점은 160여석의 복층 규모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지하철 2호선 만촌역과 담티역 사이의 달구벌대로변 수성대학교 입구쪽에 위치해 있어서 달구벌대로를 따라 자동차로 이동하는 고객들이 차 안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구미금오산점은 구미역 인근의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인 금오산 도립공원 공용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금오산 전경이 바라보이는 주변의 카페 상권에 맞춰 개발됐다. 2층에는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타벅스는 3, 4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드라이브 스루 3, 4호점 이용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향후 1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차량 1대당 2잔까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제룡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점포개발 총괄 팀장은 "향후에도 관광지 및 대로변 등 자동차로 주로 이동하는 생활권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가면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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