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26일로 취임 1년을 맞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6월 농업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6월께 고용·농업·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법인세 인하에 대해서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법인세 인하를)검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우선 부흥특별법인세를 1년 앞당겨 폐지해 법인세를 38.01%에서 35.64%로 낮출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이 밖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낮에 구로다 총재와 소비 증세와 글로벌 경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