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윤성호의 과거를 폭로하고 나섰다.조세호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윤성호가 과거에 무도회장에서 만난 여자 집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깬 적이 있다"고 말해 윤성호를 당황시켰다.조세호은 "20살에 개그맨이 되고 무도회장에 처음 가봤다. 개그맨 축하파티라고 해서 즉석만남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며 "그러다 윤성호가 여자와 만남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친구와 나가서 2차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이에 윤성호는 당황하다 "그 여자 분이 자기 집이 바로 앞이라고 했다. 그래서 옷 갈아 입으로 간다고 해서 기다린 것"이라며 "그런데 30분이 다 되도 안 나오더라. 문을 두드렸는데, 친구가 그냥 가라고 했다. 그래서 억울한 마음에 돌을 던졌는데, 그게 문이 아닌 창문으로 날아가서 깨진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그 여자 분이 의정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찾아가서 5만원을 주고 왔다. 그 여자도 잠이 들어서 못 나왔던 것이라고 사과하더라"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윤성호 조세호와 함께 가수 홍진영 슬리피(언터쳐블) 박재범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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