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전국철도노조 간부 1명이 구속된 데 이어 또 다른 간부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박태안 대전지법 영장전담판사는 23일 오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고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씨는 지난 20일 오전 대전 대덕구 덕암동 자택에서 체포됐다.고씨는 철도파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무제공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노조원들의 파업참여를 독려,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의 업무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고씨를 구속,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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