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캘린더 앱 '쏠캘린더'에 모바일 메신저로 일정을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알리기 메뉴에서 마이피플이나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하면 메신저 친구에게 내가 입력한 일정이 전송된다. 해당 친구가 일정과 함께 전송된 URL을 열면 친구의 쏠캘린더에도 동일한 일정이 등록된다. 출장, 모임 등의 일정이나 가족 경조사, 커플 기념일 등 공유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 다음 관계자는 “쏠캘린더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전체의 75%를 상회하는 만큼 글로벌 각국에서 어떤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분석하고,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별?문화별?사용 행태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태국어, 폴란드어, 네덜란드어 등 3개 언어도 추가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