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로당 냉·난방비 293억 증액 합의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예산 293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예결위에 따르면, 여야는 새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 가운데 25%인 293억원을 국비로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예결위는 국내산 육우 공급 등 군(軍)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104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정부안에 추가로 1%포인트를 증액해 1일 급식비 단가를 6644원에서 6708원으로 올린다는 것이다.예결위는 이날부터 예산소위에서 시작된 증액 심사를 통해 이같은 경로당 냉·난방비와 군 급식비 등과 관련한 증액 방안을 확정한다.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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