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여농 축제수익금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김농선)는 19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교육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이 행사는 함평군 축제시 나비 빵과 국화빵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3년차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정을 나뉘어 왔다.이번에 만든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및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선행길(81)씨는 “자식 같은 여러분덕분에 반찬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김농선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겨울이 추운 까닭은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그리워서인 것 같다”며 “큰 도움이 못되더라도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나눔 밑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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