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일 대선 1주년을 맞아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와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참석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며 "경제·민생 법안 처리에 정치권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의료에 대해서는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비스 분야"라고 언급하고, 철도 파업에 대해서는 불법이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새마을운동 지원 예산과 관련, 저개발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의 개발 모델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야당이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부분에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이외에 참석자들은 지난 1년에 대해 자축보다는 앞으로 해결할 일에 대해 얘기하고,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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