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6일부터 31까지 15일간 2014년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 중, 조기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우선 공모해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청대상사업은 평소 어업인들의 관심이 많고 불리한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시설, 소형저온저장고, 다목적 인양기 설치, 산지가공시설 등 총 12개 사업에 73억72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신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어업인이나 어촌계,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수산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는 사업신청서 한가지로 대폭 간소화 하고, 타 구비서류는 직접 군에서 현장 및 공부상 서류를 통해 확인 할 계획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사업신청에서부터 사업완료까지의 기간이 길어 사업비집행 부진 및 사업지연 사례가 많았다”며 “내년부터는 대부분 상반기에 사업을 조기완료하고 미 완공 사업자는 사업취소 및 차 순위자로 선정해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수산담당 부서 또는 해양수산과 어업지원계 (240-8402~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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