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에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

정명철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발령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1953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현대차 통합부품개발실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법인장,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위아ㆍ위스코ㆍ메티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2010년부터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전호석 현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이날 인사에서는 윤준모 현대다이모스 부사장이 현대위아 사장으로, 여승동 현대기아차 파이롯트센터장(부사장)이 현대다이모스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김흥제 HMC투자증권 IB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윤준모 현대위아 신임사장은 한양대 재료공학과를 나와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생산개발담당, 현대다이모스ㆍ엠시트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여승동 신임 사장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를 나와 현대기아차 선행품질실장 등을 역임했다.현대차그룹은 "그룹 핵심부품계열사와 금융 계열사의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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