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출판기념회 19일 저녁 5시30분 목포문학관서 개최“자작 동시에 곡 붙인 30여편의 동요집 출판이 꿈”
초등학교 교과서에 동시 ‘산골집 꽃밭’과 ‘겨울 참새’가 실려 ‘교과서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목포시 용당1동장 양회성 시인이 네 번째 동시집 ‘엄마의 무릎’(아동문예사) 출판기념회를 19일 오후 5시30분 목포문학관에서 개최한다.‘엄마의 무릎’으로 이름 지은 이번 동시집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정경을 담은 ‘봄비 속에는’, ‘내 고향 바다’, ‘솔숲에 들면’과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엄마의 무릎’ 등 총 74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산골집 꽃밭’, ‘소 몰고 오는 저녁’ 등 양 시인이 쓴 동시에 곡을 붙인 동요가 선보일 예정이다.
양 시인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제가 쓴 동시에 곡을 붙인 30여편의 동요가 애창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동요들을 모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집을 출판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1979년 목포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양 시인은 1985년에 등단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울문학회 창립, 전라남도공무원문학회 창립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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