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 이어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소장 윤성석)와 정치외교학과(학과장 김재기) 공동으로 주최하는 호남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회의가 18일 오후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남대 사회대 교수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제1패널에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경쟁과 관련해 “한국군 평화활동 20년 평가와 전략적 대응”(박순향, 국방대학교), “중국 군사전략 변화의 함의”(이상택, 원광대학교),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해양영토분쟁 고찰”(주종광, 전남대)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제2패널에서는 “북한 군사협상 모델 분석을 통한 일반협상 적용에 관한 연구”(이성춘, 조선이공대학교), “북한 김정은 체제 2년 평가와 전망”(이지경, 공군사관학교)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제3패널에서는 “일본 아베정권의 보수 우경화 정책”(이성대, 광주남구청), “독도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모색”(이진, 민주당)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오늘 발표한 주제는 현재 한반도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문제와 국제정세에 대하여 학계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학술대회를 주최한 호남국제정치학회 회장인 윤성석(전남대교수)는 “최근 북한문제와 중국의 부상, 일본의 군사대국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기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를 채택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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