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심장이뛴다'의 멤버 박기웅이 응급환자의 죽음에 충격을 감추지 못 했다.박기웅은 지난 17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뛴다'에서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환자를 끝내 구하지 못 하자 슬픔에 찬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구급 대원들은 빠르게 출동했지만 환자의 심장은 이미 멎어 있었다. 멤버들은 제세동기를 동원해 다시 심장을 뛰게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응급 환자의 죽음에 박기웅은 몹시 괴로워했다. 그는 "차마 응급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며 "남은 가족들의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고 심정을 털어놨다.이에 멤버 이원종은 "그런 상황들은 아무리 많이 겪어도 익숙해 질 수 없을 것 같다"며 동료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장이뛴다' 박기웅 오늘 너무 슬퍼보였다" "'심장이뛴다' 박기웅 힘내세요" "'심장이뛴다' 박기웅 오늘 모습 멋졌다" "'심장이뛴다' 박기웅 오늘 너무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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