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샤이니 관련 신경쓸 일은 티켓팅 뿐'

(출처: 샤이니 종현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샤이니 종현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한 이후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과 샤이니팬클럽이 마찰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샤이니 종현은 18일 트위터에 "샤이니 에쎔 위크 콘서트가 21일인데!! 샤이니 관련된 일로 신경 쓸 일이 티켓팅 말고 또 있습니까?!?!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새로 꾸미는 무대들도 아이디어 폭발중"이라고 썼다. 일베의 일부 회원들이 종현의 정치적 성향을 두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지만 신경쓰지 않겠다는 얘기다. 또 샤이니팬클럽(샤이니월드)과 일베 회원들 간의 다툼이 심화되는 것을 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베 회원들과 샤이니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격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베에서 종현을 '종북 아이돌'이라고 규정짓고 인신공격에 나서자 샤이니팬들은 "우리 오빠가 뭘 잘못했냐"며 맞서고 있다. 앞서 샤이니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 대자보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글쓴이는 자신이 트렌스젠더라고 밝히며 성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주목해달라고 호소했다. 종현 트위터글을 본 네티즌들은 "샤이니 종현, 40대 남자인데 이제부터 팬이다", "샤이니 종현, 남자에게도 호감받는 스타로 올라서겠다", "샤이니 종현, 대한민국 최고의 개념 아이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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