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개점 34주년을 맞아 개점일인 17일 하루(0시~24시) 동안 온라인에서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슈퍼 블랙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롯데닷컴(lotte.com)과 엘롯데(ellotte.com)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행사 당일 각 홈페이지에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을 통해 쉽게 쇼핑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서 여성의류 잇미샤, 시슬리, 커밍스텝, 남성의류 지이크, 지오지아, 인터메조부터 패션잡화, 화장품까지 총 200여개 브랜드에서 1200여 종류의 인기 상품을 정상가 보다 30~70% 할인판매 한다. 롯데닷컴과 엘롯데는 전례 없는 행사진행에 고객이 급작스럽게 몰려 서버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전산시스템을 추가로 보강했고, 행사 진행 당일인 17일은 비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원데이(One-Day) 마케팅은 재미있는 알뜰쇼핑으로 고객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알려지면서 95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가 평일에도 불구하고 12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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