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탄절 앞두고 케이크 판매업소(제과점)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성탄 대목을 앞두고 케이크 판매업소(제과점)에 대해 철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성탄절을 비롯한 연말연시는 선물용 케이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청결 등 위생관리가 제대로 안될 경우 건강상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구는 제과점 케이크의 안전성을 확보, 제조과정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20일까지 집중 점검하는데 전년도 점검에서 제외된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한다.대상은 제과점 중 케이크 판매업소 192개소 중 위생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100개소이다.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제조 여부 ▲유통기한 임의 연장과 변조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사안은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특별관리대상업소로 지정,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반면 인터넷 자율점검에 성실히 참여하는 등 자발적으로 위생관리에 힘쓰는 업소는 방문점검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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