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성탄절인 25일까지 도심 외곽 놀이공원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본점에서는 24일과 25일 높이 4m의 대형 산타 인형과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20여 명의 산타가 퍼레이드를 펼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16일부터 전 매장을 크리스마스 포토존으로 꾸민다. 매장 중앙 홀을 이용해 가로 7m, 세로 4m 크기의 '초대형 산타 애드벌룬'을 설치하고, 산타를 배경으로 각 층에서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18일에는 특별히 제작된 루돌프 썰매를 이용, 매장에 방문한 아동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역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루미나리에' 불빛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본점, 부산본점, 대구점은 19일부터 일별로 다른 색깔의 산타가 등장해 매장 곳곳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LOTTE 레인보우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색깔별로 테마를 정해 선물 종류도 다양화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로는 본점 영플라자 7층 러브릿지의 '미리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있다. 눈 내리는 숲 속에서 눈사람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미니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눈사람 장식품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 이벤트다. 김포공항점은 13일부터 '로보카폴리 체험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양질의 상품, 고품격 서비스에 엔터테인먼트 요소적 요소 더하는 것이 저성장시대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즐거움 넘치는 매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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