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촉장 수여 및 추진방향 등 설명…주민 안전지킴이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남 장성군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 장성군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구현에 발맞춰 민·관 공동 네트워크를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코자 발족했다. 이에 김양수 장성군수와 김재선 장성군 행정동우회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영덕 장성경찰서장과 양연옥 장성교육장, 이민호 담양소방서장 등을 당연직으로 위촉했다. 그 외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1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생활 속에 실천해야 하는 안전문화 과제를 선정해 계절별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군민 홍보활동을 수시로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안전한 장성, 행복한 군민’ 비전 실현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계절별 안전수칙 홍보 등 전반적인 안전문화 활성화 추진방안을 연구?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안문협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한 데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개소,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정망을 갖추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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