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개봉된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2월 13일 금요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자는 마음을 글로 전하고 있는 것. 트위터 'sad***'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지금 가뜩이나 영하 9도인데 택시가 안 잡혀 시계를 봤더니 13일의 금요일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ko5***'의 네티즌은 "많이 추운 13일의 금요일이다. 이래저래 하루를 조심히 보내자"라고 올리기도 했다.13일의 금요일은 보통 불행하거나 불운한 일이 생긴다고 생각되는 금요일을 말한다. 이는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죽은 날이 13일의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양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한 날로 여기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2009년 3월 영화감독 마커스 니스펠은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제목의 공포영화를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3일의 금요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13일의 금요일, 오늘 정말 조심히 보내자", "13일의 금요일, 어쩐지 올해 들어 가장 춥다더니", "13일의 금요일, 전 절 다녀서 그냥 금요일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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