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기자
상봉동 이노시티 쇼핑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엠코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지난달 문을 연 '상봉동 이노시티'상가를 선임대 후분양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 규모인 초고층 주상복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1층에 조성됐다. 점포수는 총 323개로 최소 1억원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이노시티는 분양 전부터 홈플러스와 엔터식스 등을 유치해 개장 이후 하루 약 1만명이 찾는 서울 동북부 핵심 쇼핑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개장일(11월29일)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하고 10년간 임차인을 보장(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함)해 투자 안정성 확보는 물론 리스크도 최소화했다.이노시티 분양 관계자는 "유니클로·나이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입점을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이노시티는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316m길이의 '스트리트형'상가로 설계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점포가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방문객들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 상가 인근에 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중앙선·경춘선 등 트리플 환승역인 상봉역이 위치해 있다. 또 망우로와 동1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사가정길~암사동 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문의 02-492-0099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