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서울 용산구 남영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11일 서울 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삼성전자를 제외한 그룹 계열사 사장 32명은 서울 용산, 남대문, 종로, 영등포 등지로 흩어져 봉사활동을 펼쳤다.계열사 사장단은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를 끝낸 직후 각자의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했다.남대문 지역에는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5곳의 계열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용산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제일기획 등의 사장단이 방문했다.각 계열사마다 쪽방촌 1가구씩 결연을 맺어 사장단은 자신들이 맡은 어르신의 집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삼성 사장단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째 정기적으로 쪽방촌을 후원하고 있다.사장단과 함께 삼성 임직원들은 이날 전국 11개 지역의 쪽방 가구 6000여 곳을 찾아 생필품을 배달 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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