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턴키공사 담합 근절 한 목소리

공사입찰부조리 잘못된 관행 개선키로[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9일 건설회관에서 학계ㆍ연구계ㆍ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공공사업 입찰과정에서 공정경쟁 및 자정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협회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ㆍ추진키로 했다.이는 최근 불거진 대형국책사업의 불공정 거래행위 등으로 인해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협회 관계자는 "그 간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앞으로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자정활동을 실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실무 TF팀을 구성해 업계 스스로의 자정활동 뿐만 아니라 공정경쟁 및 자정활동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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