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향심 고취는 물론, 군 홍보대사 양성 차원에서 추진"[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수능을 마친 고흥고등학교(교장 정병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여러분이 고흥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고흥군수 특강과, 다음날인 5일과 6일 이틀 동안 2개조로 나눠서 내 고장 탐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고 3학생들에게 내 고장 명승지 투어를 통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박병종 군수는 특강에서 “젊음의 패기를 안고 큰 목표를 세우고, 큰 꿈을 키워 가기를 당부하며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는 마음을 가지면 못해낼 일 이 없다“고 강조하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고향과 국가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산물 가공공장,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우주과학관, 소록도, 고흥천문과학관 등 탐방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졸업 후 타지에 나가 생활하면서도, 고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홍보대사의 역할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애향심 향상 차원에서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하고, 또한 명문고 육성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고교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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