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인천 만석동 쪽방촌 이웃들에게 연탄 66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4회째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8일 만석동 50여 세대 주민들을 찾아간 이건 관계사 임직원과 인천동구청 관계자 백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기록적인 초겨울 한파와 연탄지원 부족으로 인해 이번 나눔 활동이 더욱 절실했던 쪽방촌 주민들은 바닷가에 위치해 추위가 매서운데 매번 연탄을 지원해 주니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건창호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쉽사리 난방을 하지 못했던 쪽방촌 주민들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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