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법인의 주식업무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매년 12월 초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업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를 위해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샵은 개정상법 주요 쟁점사항 및 주주총회·배당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국민은행은 현재 포스코, SK텔레콤, KT, 삼성SDI, 현대건설, 셀트리온, 다음, 안랩 등을 포함한 1300여개 국내 주요기업들의 명의개서대리인으로서 해당 기업의 주식업무를 대행하고 있다.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의 소유자가 바뀔 경우 주식에 주주의 이름을 바꿔 기재해 주는 명의개서뿐만 아니라 주식의 발행·교부 및 보관, 배당금 지급이나 주주에 대한 각종 통지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을 말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이나 코스닥시장 상장, 프리보드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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