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던 도심이 주말에는 농도가 옅어지면서 대기질을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외출에는 큰 무리가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 '대설'인 토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서해안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구 1도, 대전과 전주 영하 2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5도~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를 비롯해 7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들어 바람의 방향이 서풍으로 바뀌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2.5m로 일겠다. 맑은 날씨는 일요일인 8일까지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수요일인 11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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