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든 보건사업을 하나로 통합·평가하고 우수기관을 표창,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분야는 금연사업, 건강생활실천, 영양관리사업 등 7개 분야를 평가, 선정한다.서울 AW컨벤션센터에 열린 올해 대회 건강생활실천분야에서는 강동구 보건소를 포함, 울산 남구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건강증진보건소(전국 16개소)로 선정돼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 개발 연구를 3개년 계획(2012~2014년)으로 실시하고 있다.또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 유헬스 케어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건강 지원 환경조성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홍혜숙 강동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요구와 참여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및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