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세원 발굴 실력 빛났다

2013년도 상반기 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3년도 상반기 세원 발굴 분야 인세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는 ▲목표달성도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행정 협력실적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구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과세 형평성을 위해 올 1월부터 지역 내 법인 사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하는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폭넓은 조사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재산세 등 24억6900만원을 추징, 구세입 확충과 재정 운영에 기여했다. 또 과점 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법인 취득 부동산 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 전수조사 등으로 취득세 등 59억4500만원 세금을 추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구는 이번 평가로 인센티브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승완 부과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원발굴이 어려운 여건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누락세원 발생 방지와 공평과세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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