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식재단은 오는 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유서 깊은 중국 상해에서 한식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식 홍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나닷컴, 소후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동영상 포털과 언론사는 물론, 중국 인기 요리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작가, 파워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한식에 대한 정보를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만드는 방법을 배워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행사에서는 7개의 요리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 연예계 요리고수 배우 김호진이 한식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쿠킹토크쇼를 진행한다. 쿠킹토크쇼에서는 한국의 약고추장을 이용한 한입 크기 쌈밥과 중국 현지 입맛에도 맞는 새콤달콤한 모둠 숙회 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을 소개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한식의 다양성을 전달 할 계획이다.또 한식에 대한 호감도와 한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해, 북경, 청도 등 중국 내 우수한 한식당 정보를 담은 한식당 가이드북 소개 시간을 마련, 한식당 가이드북으로 중국 현지인들이 한식당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홍우 한식재단 사무총장은 "중국 현지에 많은 한식당이 있어 이미 중국 현지인들에게도 한식이 잘 알려져 있지만 올바른 한식의 가치를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한식재단은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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