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지도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집단급식소를 중심으로 지도 점검 및 식중독예방 홍보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29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지도 점검시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 안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관리 및 음식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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