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소년공화국이 말레이시아에서 K-POP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소년공화국은 오는 6일 오후 8시(현지시각) 말레이시아 KL타워 그라운즈에서 열리는 'U.O.X. 2013' 무대에 오른다. 특히 소년공화국은 현지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유일한 한국 초청 가수라 눈길을 끈다.'U.O.X. 2013'은 말레이시아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Celcom'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의 젊은 대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 공연으로, 고객들이 직접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해 투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타이틀 곡 'You Are Special(넌 내게 특별해)'로 말레이시아 'KKBOX CHART' 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소년공화국은 이번에도 사전 투표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해 이번 행사의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소년공화국은 공연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 등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멤버들은 말레이시아 팬들을 위한 깜짝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소년공화국은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팬 분들이 직접 저희를 만나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드디어 실제로 만나 뵙게 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말레이시아 로열패밀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더 많은 분들이 저희의 패밀리가 돼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소년공화국은 첫 번째 싱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아이튠즈 발매 당일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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