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이윤 환원 할 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최근 기업과 단체의 기부활동 소식이 연이어지는 가운데 (주)연수식품에서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의 김장비용 절감을 위해 김장용 젓갈(새우젓, 멸치액젓) 600통을 영광군(군수 정기호)에 기탁했다.(주)연수식품(대표 장재준)은 우리군 군서농공단지에 입주한 건실한 향토기업으로, 웰빙복분자젓갈 등 각종 젓갈류와 반찬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1년간 기부해온 대표 나눔 기업으로 매년 김장용 젓갈을 기부해 왔다.올해에는 예년보다 200통 많은 600통(660만원 상당)을 기탁해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을 돌보는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봉사를 하는 단체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철에 김장용 젓갈을 기부해 많은 소외계층에게 안심하고 맛있는 김장김치를 준비할 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 연수식품 같이 따뜻한 기업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참여를 당부했다.(주)연수식품 장재준 대표는 “낙월면이 고향이라 타지에 있을 때에도 지역에 관심이 많았고, 2002년 군서농공단지에 입주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생각을 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매출액이 호전됨에 따라 이윤의 사회 환원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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