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겨울철 어선 안전점검 실시

"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 펼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지부, 선박기관 정비업체, 항해장비 업체와 합동으로 변산면 격포항에서 30여척의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철 기상악화 및 해난사고에 취약한 어선의 기관, 무전기, 각종 항해장비 및 선박위치 발신기 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작동불량 등 이상 장비는 정비업체를 통해 현장에서 A/S를 실시했으며, 즉시수리가 불가능한 어선은 정비완료 후 운항토록 지도했다. 어선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출항전 장비의 사전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겨울철 해상 안전사고는 여름철보다 상대적으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겨울철에는 출항전 사전점검과 정기적인 예방정비 등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선박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위하여 정기적인 어업인 안전교육과 선박 안전점검 실시로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