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대한민국 K-HIPHOP문화페스티벌'이 음악 팬들을 찾는다.'대한민국 K-HIPHOP문화페스티벌'이 내달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건강한 젊음, 무한한 열정과 노력'이란 타이틀로 개최된다. 이는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오금탁)에서 2013년을 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본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힙합문화콘텐츠의 대중화 및 질적, 양적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특히 신예 힙합퍼 및 세계시장에서 유명한 힙합댄서 및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다이나믹듀오, 진조크루, 애니메이션크루 등을 포함해 MC스나이퍼, 허니패밀리, 퓨전엠씨, 갬블러 등 22개 팀의 다양한 힙합 가수 및 댄서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인순이씨가 문화다양성 등의 의미로 함께한다.이번 행사의 경우, 출연진 전체가 재능기부 형태의 참여한다. 따라서 판매티켓 순수익금 전액을 연말을 맞이해 사회봉사단체 및 청소년 단체에 기부한다.김승기 사무총장은 "올해가 공식 페스티벌로서는 처음이나, 이러한 힙합페스티벌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 힙합문화콘텐츠의 저변 확대 및 문화관광상품화을 위한 토대 조성에 일조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문화는 살아 역동하는 것이기에 각종 세계대회에서 성공적인 역사를 만들어가는 힙합댄서들이나, 대한민국이란 틀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무총장은 한류문화를 이끌어 가는 힙합가수들이 보다 폭 넓고 전략적인 한류 문화관광 상품화의 토양조성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힙합분야를 아우르는 문화페스티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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