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가구 모집에 2677명이 접수, 평균 5.68대 1, 최고17.19대 1첫날 83A타입, 296가구 모집에 1974명 몰려울산 최고 입지에 합리적 분양가와 차별화된 명품설계, 단연 돋보여[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울산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히는 신정동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지난 16일 신정동에서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후 이틀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는 등 꾸준한 분양열기를 확인했다. 기대했던 만큼 청약경쟁률에 그대로 반영됐다.지난 26일, 1순위 청약결과 평균 4.7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83A타입과 83B타입은 모두 마감됐다. 그리고 다음날 27일, 3순위 83C타입 마저 남은 26가구 모집에 447명이 접수해 평균 17.19대 1로 모든 청약은 전세대 마감으로 종료됐다. 결과적으로 417가구 모집에 총 2677명이 접수해 평균 5.68대 1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했다.‘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의 청약열풍의 성공요인은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명품설계로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신정동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명문학군으로 형성돼 있어 이미 울산에서는 뛰어난 주거환경으로 주목을 받아오던 곳이다.도보거리에 롯데마트가 인접해있고, 하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현체육관, 남구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시설들까지 완벽한 생활편의시설들을 자랑한다.신정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대표 학군들이 포진돼 있는 곳이다. 특히 학성고와 신정여고, 울산여고 등은 전통명문고로 그 유명세가 남다르게 알려져 있다.단지 바로 옆으로 여천천이 흘러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현재 추진 중인 정비(조성)사업이 완공 시 추후 제2의 청계천으로 개발이 되는 만큼, 향후 주거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천천 정비사업은 약 300억원을 들여 도심 속 여천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문화하천으로 조성되는 계획이다. 이곳은 꽃대나루 주막과 자전거길, 산책로, 돋질산 생태탐방로, 습지 등이 조성 되며 울산대공원까지 연결될 계획에 있다.울산의 대표적인 휴식처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울산대공원은 자연생태공원, 문화광장, 각종 전시관, 동물원, 수영장, 다목적운동장 등 수많은 문화,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울산의 명소 중에 하나인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워 가족끼리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완벽한 입지에 공급되는 명품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실제, 인근 시세가 3.3㎡당 1,100만~1,300만원(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기준)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반해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3.3㎡당 최저 954만~최고1049만원 선의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설계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입주민들의 각종 편의와 건강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도 다양하게 꾸며진다. 울산에서는 최초로 스쿼시룸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실버룸, 키즈존등이 있다. 특히 키즈존은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보육시설로 꾸며지며 수면실, 포복실, 유희실 등이 제공돼 산모 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차별화된 설계 또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83A타입은 방이 3칸으로 구성되나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방2칸으로 변경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거실과 작은방이 합쳐서 거실이 더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83B,C도 마찬가지로 방3칸에서 방2칸으로 변경돼 작은 방2칸을 합쳐 자녀방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다양한 팬트리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성을 증대 시켰으며 기존보다 20㎝ 높은 2.5m 천정고를 적용해 공간감도 높였다. 특히 안방에 세탁실과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 주부의 동선을 좁히고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성을 높였으며 모든 동들을 필로티구조로 설계해 자유로운 보행자의 동선을 확보했으며 개방감을 높였다.단지 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세대간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지하주차장 6개소에는 ‘천창설계’와 더 넓은 광폭주차공간을 적용해 채광 및 환기기능은 물론 편리성까지 갖추게 된다.욕실에는 난방시설을 설치했다. 추운 겨울 욕실을 이용하려면 냉기가 몰려오는 경우가 많다. 대명종합건설은 이점을 개선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욕실에 난방시설을 설치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욕실난방에 이용되는 일반적인 라디에이터 난방방식이 아닌 바닥난방방식을 채택했다. 바닥난방방식은 열효율성이 높고 연료비가 적어 훨씬 경제적이다.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지하2~지상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총 547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83㎡ 단일형으로만 구성된다. 12월3일에는 당첨자발표를 발표하며 12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연말까지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된다. 또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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