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내달 24일 오후 11시55분 광주역 출발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역은 내달 24일 무박 2일 일정으로 남이섬&소양댐 기차여행을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관광열차는 24일 오후 11시 55분 광주역을 출발, 가평역에 도착한 뒤 현지 연계투어로 이어진다.주요코스로는 숨겨진 매력 새벽 물안개와 눈꽃, 예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룬 남이섬 관광 및 김유정 문학촌, 춘천 소양댐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이 돼 있다.춘천에 있는 남이섬은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어 관광객이 매년 끊이질 않고 증가하고 있다.남이섬열차의 경비는 성인·청소년 7만9000원 경노 7만6000원 어린이 5만9000원으로 왕복열차운임, 연계차량비, 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문의 및 접수는 광주역(062-525-4835), 광주역 여행상담센터(062-605-2313∼16)로 연락하면 된다.김미란 광주역장은 “다가오는 연말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보며 추억을 쌓고 다녀올 만한 최고의 여행은 남이섬으로 떠나는 열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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