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현금 금지'…'전자카드제 도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로또 현금 구입 금지가 검토되고 있다.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에서 복권에 전자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전국의 복권판매점에 카드 식별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은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연구용역을 먼저 발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가 검토 중인 전자카드제는 경마장이나 카지노 등 사행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신상정보가 입력된 카드를 통해 사행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사용자의 1인당 베팅 한도액을 규제하고 스스로 구매기록을 조회하면서 도박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다. 로또 현금 구입 금지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현금 금지, 이젠 로또까지 규제하냐" "로또 현금 금지, 술이랑 담배도 카드로 사자는 소리 나오겠네" "로또 현금 금지, 개인정보 보호나 잘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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