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CEO과정 제5기생들이 강원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마늘농장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 원장 설동호 전 한밭대학교 총장)가 제6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뽑는다.26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산림아카데미는 내년 3월7일부터 2015년 3월6일까지 1년 과정 (160시간)의 산림 및 임업분야 교육에 참가할 CEO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임야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귀농·귀촌자, 기업인, 퇴직예정자, 은퇴설계자,산림 관련공무원 등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충남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한옥마을, 전국 주요 임업현장에서 하며 현장실습과 사례위주로 한다. 교육비는 300만원.교육내용은 산림정책,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효소, 발효, 산마늘,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관리, 숲 해설, 숲 치유, 수목장, 야생화, 버섯재배 등 다양하다. 신기술개발과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에 비중을 많이 둔다. 교수진은 국내 최고 산림전문가인 이전제(서울대 교수), 변우혁(고려대 교수), 고연섭(녹색사업단본부장),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김근섭(익산산림조합장),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장), 최명섭(국립산림과학원), 전영우(국민대학교 교수), 이유미(국립수목원 박사), 이 욱(국립산림과학원박사), 신창호(국립수목원박사), 강성기(산림교육원) 등 50여명이다.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홈페이지(//www.forest21.or.kr) ▲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cafe.daum.net/forestceo) ▲E-mail(jcan600@nate.com) ▲전화(042-471-9963, 9960~1)로 하면 된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부원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400여명의 전문임업인들을 길러냈다”며 “졸업생들 중엔 임야를 사서 친환경임산물들을 생산, 높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